시민기자 1차 교육 … 농업․ 교육등 분야별 6명 참석

 



사진 설명: 영광신문 시민기자 하반기 교육이 분야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언론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하반기 시민기자 1차 교육이 열렸다.


 


 영광신문(대표 박용구)은 지난 21일 신문사 회의실에서 농업․ 수산업․ 교육․ 문화․ 여성 등분야별 시민기자 6명(강구현․ 김상훈․ 김성욱․ 김윤희․ 김혜경․ 장은영)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날 시민기자 교육은 전남매일과 광남일보에서 편집국장으로 활동했던 박호재(55) 전 국장이 1차 시민기자 교육을 담당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 전 국장은 기초 취재요령과 함께 기사작성법․ 보도사진 촬영, 활용법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시민기자들은 기자에 대한 윤리를 강조하는 박 전 국장의 강의에 집중을 하는 등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박 전 국장은 “시민기자는 직업의 유무를 떠나 사물의 대한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면서 “모든 게 관심의 대상이 되어야만 좋은 기사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기사 문장은 좋은 취재에서 시작된다”면서 “아무리 훌륭한 문장가라도 취재 자체가 부실하면 좋은 기사문장을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기사를 잘 쓰기 위해서는 기사를 원고지에 옮겨 적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 붙였다.


 


 박 전 국장은 자신의 언론생활 경험담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 참석한 시민기자들의 공감대를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시민기자들이 신문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운영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앞으로 세 차례 정도 더 실시 할 계획이다. /문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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