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주세무서 다음달 2일 업무시작

 영광군 등 지역 국세행정을 맡고 있는 서광주세무서가 새 청사로 이전한다.


 


 서광주세무서는 다음 달 2일 서구 쌍촌동에서 호남대학교 옆 광주지방국세청 청사로 이전하여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서광주서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1일 양일간에 걸쳐 책상과 의자 등 사무비품들을 옮기고 2일부터 쌍촌동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서광주서가 이전하게 될 쌍촌동 청사는 26여년 동안 광주지방국세청이 사용해온 청사로 지난 5월 광주국세청이 광주시 북구 오룡동 소재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로 입주함에 따라 광주청의 청사를 서광주세무서가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단장했다.


 


 새 청사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100여대 자동차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동선확보를 위해 자동차 진출입로를 별도로 만들어 내방객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서광주세무서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산구, 영광군의 국세행정을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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