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협 ‘우수축산물 페스티발’ 참가

 영광축협은 지난 27일 백악관웨딩홀에서 70여명의 영광청보리한우브랜드 회원농가가 참석하는 ‘2010년 한우 아카데미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한우가격이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한우가격의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한우가 믿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이 돼 정육점과 음식점이 결합된 형태인 한우정육식당이 붐을 일으키면서 소비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 강사 류인선 박사(우석대학교 농학박사)는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에서는 여름철에 축사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쾌적한 축사환경을 유지함으로서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여 사료섭취량 감소를 최소화 할 것”을 밝혀 축산농가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광축협은 29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되는 ‘2010 우수축산물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영광청보리 한우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인지시키고 브랜드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김상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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