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호 소장“농정 중추 역할 할 것”

 영광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김승호)은 10일 오후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용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장․ 정기호 영광군수․ 이종윤 영광군의회의장․ 황길주 영광군농협지부장 등 관내․외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이날 행사는 김승호 소장의 청사준공 경과보고에 이어 농관원 전남지원장의 기념사와 영광군수 및 군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테이프 컷팅․ 청사시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광읍 녹사리 주공아파트 근처에 마련된 신청사는 대지면적 2,152㎡(651평), 건물연면적 757㎡(229평)의 2층 건물로 총공사비는 15억원이 소요되었으며,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원산지조사실 갖추었고, 2층에는 소장실, 감정실, 회의실 등을 갖추었다.

 김승호 소장은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소비자인 국민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국민건강의 파수꾼으로서 농산물의 안전성 관리 및 원산지표시 단속 강화 등 현장농정의 중추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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