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하지 못한 내용을 한꺼번에 하려 합니다. 먼저 지난 추석이었죠.. 사진을 찍어서 등록하려 했는데 등록이 되질 않아 많은 시간이 지나서야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한전 사회봉사단에서 아이들에게 편하게 앉아 공부할 수 있는 의자(15점)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부족했던 의자와 낡은 의자로 인해 컴퓨터실과 학습실로 의자를 옮겨다녀야 했던 저희 아이들이 이제는 의자를 가지고 움직이는 일이 없이 편하게 컴퓨터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늦게나마 한전사회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리고 지난 일요일, 영광 백제약국에서 다녀가셨습니다. 시간이 나실 때마다 저희집을 방문하셔서 격려해주시고 상비약도 챙겨주십니다.

 이번에는 금년같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김장철인데 물가가 올라 걱정하던 차에 백제약국에서 김장김치를 가져 오셨습니다.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으로 10통이나 담가오셨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들 새 김치로 맛나게 밥을 먹고 있습니다. 한전사회봉사단과 백제약국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글쓴이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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