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구랍31일)에 눈이 많이 내리고 길도 약간 미끄러운 시간 새벽 12시께 이었던것 같다. 택시를 잡으려고 친구랑 남천로 전매청 사거리에 있는 훼미리마트 코너에서 30분간을 택시를 잡으려고 했던것 같다. 갈수로 날씨는 추워지고 있고 옷은 가볍게 입고 나와서 우린 덜덜 떨고 있을때 군청차가 그 앞에 일을 보러온 모양이었다. 우리를 보더니 짠한 생각이 들었나 어디가시는데 그리 떨고 있습니까 물어서 국제아파트가는 택시를 타고 근형퍼스트빌에 내릴려고 그런다고 했더니 그 직원이 너무 오랫동안 떤것 같으니 태워다주신다고 타라는 것이었다. 너무 감사했다 그 분은 젊은 직원이었는데 아마 이름이 주병택인가 김병택이라고 했다. 이분은 혹시나 눈이 많이 내리면 긴급구조팀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저희들 뿐만 아니라 이런분이 우리 군청에 있으니 눈이 많이 내려도 우리 군민들이 안심하지 않을까 싶다. 병택선생님 감사드립니다. 다시만나면 따뜻한 커피라도 대접하고 싶다는 말씀 전하면서 고개숙여 감사합니다. /글쓴이 강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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