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ha 목표, 2월21일까지 신청 접수

  영광군은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안정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 재배를 확대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논에 벼대신 자급도가 낮은 콩, 사료작물 등을 재배할 경우 ha당 300만원을 지원하며, 사료작물을 심을 시에는 톤당 3만원의 사일리지 제조비를 추가지원 키로 하였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모든 농가는 다음 달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 대상 농지는 ‘10년 논에 타작물을 재배한 농지와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이며, 작목 제한은 없으나 다년생 작물(인삼,과수등)을 재배하고자 하는 경우는 비진흥지역 위주로 논의 형상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허용하되, 올 한 해만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농가 지원을 위해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대표 등이 참여하는 추진 위원회를 설치하고 농업기술센터로 하여금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 하여 지역별 적합품종,재배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사업신청마감일까지 읍ㆍ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여 읍면에 배정된 사업량 이상으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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