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에서는 천일염 생산자, 생산자단체, 영농(어)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1년도 천일염산업육성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정부에서는 2011년도 천일염 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천일염산지종합처리장 설치에 자부담 40%를 포함한 90억 원을 보조 지원하며, 염전 바닥재 개선사업에는 자부담 40%를 포함한 135억 원을 보조 지원한다.

  또한, 포장재 지원사업은 소규모 영농조합법인이나 작목반에서는 20kg이하 박스형 포장재 제작을, 대규모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은 20kg이하 박스형 포장재나 20kg이하 고급 포대형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부담 40%를 포함한 6억6천6백만 원을 보조 지원하고, 소금창고 및 해주개선 사업에는 자부담 30%를 포함한 42억8천5백만 원을 금리 3%에 3년 거치 5년 균등 상환으로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2월 8일까지로 영광군청 지역경제과, 영광천일염명품화사업단에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전라남도의 사업배정(시달) 및 사업 적격대상 심의를 거쳐 3월경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농림수산식품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2011년도 농림수산사업 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된다. /문소영 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