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함께 하는 여가문화의 장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은 17일 3층 문화센터에서 지역민과 함께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신바람나는 노래교실을 개강했다.

 영광농협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영광군에 거주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80여명이 신청하여 3개월 과정으로 주1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교실은 MBC 문화방송 및 백화점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형배 전문 노래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알차게 운영된다.

 특히 영광농협은 농업인 조합원과 함께,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치의 농협 구현은 물론 복지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다는 방침이어서 지역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다.

 이날 박준화 조합장은 “노래교실을 통해 생활속 스트레스를 멜로디에 실어 날려 보내고 에너지를 충전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영광농협은 오는 24일 3층 문화센터에서 제2기 여성대학을 개강한다. 이번 여성대학은 2개월 과정으로 관내 거주 여성 수강생 80여명을 농협대학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여성들의 사회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자아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내실 있게 운영된다.

 한편 영광농협은 청사내 문화센터를 지역민이 언제나 이용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촌복지문화에 앞장선 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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