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여성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염산농협(조합장 강병원)이 농악교실 문을 열었다.

 염산농협은 지난 7일 문을 연 ‘제2회 농악교실 개강식’에는 23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농악을 배우고 익혀 지역사회의 봉사는 물론 농협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농악교실은 주 2회 월요일과 목요일날 2시간씩 열리며 5개월 동안 지속해서 열린다. 염산면의 여성 농악인을 배출하기 위해 영광군농업기술센터와 염산면사무소 등 기관사회단체 등에서 많은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처음으로 배우는 농악에 대해 늦은 시간에 어렵게 시간을 낸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배우겠다”는 마음가짐과 열의를 다졌다. 또 “1인 한가지 악기를 연주해 지역행사에도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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