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북 일대서 수천만원 어치 훔쳐

영광경찰서는 전남․ 북 일대 공사장과 농촌 논밭에서 건축자재 및 농자재를 절취한 피의자검거, 수사하고 있다.

영광경찰서(서장 김근)는 지난 2월 초순경부터 4월 18일까지 19회에 걸쳐 전남․ 북 일대 공사장과 농촌 논밭에서 건축자재 및 농자재 3,260만원 상당을 절취한 오(34)모씨 등 5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친인척 및 고향 선후배 사이로 지난 2월 초순경부터 심야시간대를 피의자 소유의 화물차량을 이용 전남 함평, 영암, 목포, 영광, 전북 고창 일대를 돌아다니며 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 농촌 논밭에 쌓아둔 고추지지대등 농자재 및 철근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해온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영광경찰서는 이들이 특수절도죄로 입건되어 수사중인 상태에서도 계속하여 범행을 저질러 왔던 점에 주목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절취한 장물을 사들인 고물상등에 대하여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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