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2011 법성포 단오제 및 굴비 축제를 기념하는 ‘제7회 굴비골 영광마라톤대회’에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및 군민 등 4,020명이 접수를 마쳤다.

코스별 접수 통계를 보면 하프 739명, 10km 932명, 5km 2,349명이며, 이중 남자가 2,996명, 여자가 1,024명이다.

군은 마라톤 대회 구간내 교통 통제에 따른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는 한편, 영광군을 방문하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법성포단오제 및 굴비축제(6.3~6.6) 참여 유도로 멋과 맛, 흥을 만끽하게 하고, 영광군 사회단체 주관으로 전국 최고의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영광의 훈훈한 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굴비(단오보존회), 국수(영광군생활개선회), 찻집(새마을부녀회), 막걸리․ 두부․ 김치(여성단체협의), 우유․ 팥빙수(낙우회), 음료(바르게살기운동영광군협의회))맥주(하이트맥주) 또한 할인 행사도 마련됐다. 굴비(굴비특품사업단), 해수온천랜드, 숙박협회 등이다.

또 참가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각 코스별로 구급차를 배치하고, 영광군육상경기연맹(회장 김재철)주관으로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를 초청하여 5km 달리기 및 팬 사인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로 인해 오는 5일 오전 8시 50분부터 12시까지 약 3시간 가량 일부 구간이 전면 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은 국도 22호선 광주에서 법성방면 2차로(영광읍 신평교차로 ~ 법성면 독바위 회전교차로) 구간이다.

군은 경찰서, 모범택시, 자율방범대, 공무원 등 160명을 투입하여 교통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마라톤 코스 구간내 버스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법성포터미널에서 신평교차로 구간까지 순환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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