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단체전 결승 길목에서 아쉽게 패해

영광군검도회가 전남 연합회장배 대회에서 초등부 단체상 3위를 차지했다.

군 검도회는 지난 19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전남 초등부와 일반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13회 전라남도 연합회장배 생활체육 검도대회’에서 초등부 9명, 일반부 5명 등 총 14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 정병선 영광군검도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군 검도연합회는 초등부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다. 김승빈․ 김진수․ 양호경․ 김혜원․ 김성준․ 이세헌 학생이 출전하여 준결승에서 목포시와 주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또한 개인전에서 일반부 최은선(영광검도관)은 유단자부 장년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초등5-6학년부 여자 개인 김혜원(영광초6)도 입상했다.

한편 18일 영광군생활체육한마당검도대회를 참가 선수와 가족이 함께 참석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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