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메카’ 영광군은 ‘2011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종합선수권대회’가 오는 15일부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8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 영광군체육회․ 영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4개 팀 38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다음달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남자대학부 A조는 인하대․ 명지대․ 한양대․ 건동대․ 충남대 등 5개 팀이며 B조는 성균관대․ 홍익대․ 조선대․ 경기대․ 목포대․ 경남과기대 등 6개 팀 여대부는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등 3개 팀이 리그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11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준결승(21일) 결승전(22일)은 KBS N sports(CH 42)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점검, 근무자 편성, 대회운영물품 준비, 대회홍보 등 차질없는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선수와 임원들이 불편이 없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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