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이모두 불에 탔으나 운전자는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새벽 4시6분께 군서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47km 구간에서 달리던 29살 이 모 씨의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나 이씨가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긴급히 빠져나온 뒤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와 고속도로 순찰대는 차량 화재 발생 25분여 만에 모두 불을 껐으나 차량 대부분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차량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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