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영광군 갯벌마라톤 축제행사에 기여

영광원전이 30일 갯벌축제를 앞두고 염산면 두우리 갯벌체험장 일대에 패류살포 및 환경종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김대겸)는 지난 7월25일부터 염산면 두우리 갯벌체험학습장 인근지역에 패류(동죽) 20톤을 살포하고, 갯벌마라톤 행사일 이전에 바닷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패류살포는 갯벌체험학습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인식하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했다. 영광본부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영광군이 주최하는 갯벌 마라톤행사에 맞춰 행사장 주변 바닷가 쓰레기를 수거함으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행했다.

영광본부 관계자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어·패류 방류사업과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주변해역에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어민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과의 일체감 조성을 통해 지역공동체경영 확립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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