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인하로 더욱 인기
청정 사료 청보리를 먹고 자란 건강한 명품 한우로 맛과 육질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영광 청보리한우를 신선하고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인규(44), 윤선미(41)사장은 영광읍 단주리에 위치한 태능갈비를 2007년에 인수하여 암소한우 전문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업체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홍농에 계시는 부모님의 농장에서 직접 사육하여 기른 청보리한우로 그 맛과 품질 면에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이 사장은 홍농읍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어 직접 키운 한우를 손질까지 직접 하니 고기의 품질은 더욱 우수할 뿐 아니라 인건비 절감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저렴하게 판매 가능한 것이다.
진짜 한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지만 지역 한우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대부분 1등급 이상만 고집하고 있어 질 좋은 한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
태능갈비의 운영을 도맡고 있는 윤 사장은 “한우협회 회원으로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가격인하를 실행하고 있다”며, “직접 키우고, 직접 손질한 고기가 아니라면 가격인하가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근 발생한 구제역으로 대다수 육식을 선호하는 한국의 소비자들도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어 한우를 선호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청정 사료인 청보리를 먹이고 마리당 방목 면적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으로 건강한 한우를 사육한 청보리한우는 입소문을 타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의 높은 신뢰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태능갈비는 직접 사육한 한우를 사용할 뿐 아니라 신선도를 위해 매일 일정량의 한우만을 준비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쌀을 비롯한 부재료로 사용되는 야채, 양념 등을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공급해 사용하고 있다. 맛도 맛이지만 믿을 수 있는 식재료만을 사용한다는 것이 고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
한우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다는 것이 장점인데, 이는 사람의 체세포를 구성하는 역할과 함께 골격과 근육발달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의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의 건강에 효과적인 식품이다.
윤 사장은 “한우는 그 효능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고 파는 사람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데, 한우의 좋은 점을 손님들이 바로 알고 제대로 드셨으면 한다”며 한우의 효능을 강조했다.
태능갈비는 100여명의 단체손님의 식사가 가능하며 주중, 주말에는 영광을 찾는 관광객이나 가족단위로 붐빈다.
이사장과 윤 사장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늘 처음 같은 마음가짐으로 손님을 맞이하고,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정성껏 만들어 제공해 언제나 영광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태능갈비
영광읍 단주리 340-12
061-353-3366
영업시간 : 오전10~오후10
대표 : 이인규, 윤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