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예로부터 지역인심이 후덕하고 홍농(弘農)이란 지명답게 농사와 물자가 풍성한 고장인 홍농읍은 영광원전이 들어서면서 큰 변화를 이룬 지역이다. 전남도의 최 서북단으로 전북 고창 접경지역으로 칠산 앞바다에 남도 3대 해변이라 불리우는 가마미해수욕장과 성산리 고인돌 집단무덤지 등의 천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이다.

지난 80년대 공사를 시작해 현재 6기가 가동중인 영광원전은 전국 원자력 발전량의 30%를 차지하는 국가 주요 산업시설이다.

칠곡리에서 백수읍 구수리를 잇는 총 연장 2.2km의 칠산대교가 2012년 준공 예정으로 공사 중이며, 칠곡조선소와 배후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업체가 문을 닫은 상태이다. 홍농읍에는 77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9개 법정리에서 31개의 행정리를 운영하고 있다

 

모성수 읍장

홍농은 예부터 천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홍농읍 일주도로와 칠산대교 개통에 대비한 가마미, 계마항 명소화사업을 비롯해 태마 수목원 건립 등 9건의 읍‧민 숙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친환경재배농법의 지역으로서 주민 소득 증대로 보다 살기 좋은 고장, 품격 있는 홍농으로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상재 예비군읍대장

최근 홍농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원자력에 편승되어 배타적인 인심과 90년대 번창했던 시설물의 방치성에 가끔 과거의 시골스러움을 생각하곤 합니다. 좀 더 질좋은 삶의 변화를 위해 꽃동산, 작은 놀이기구등 세심한 관심과 협동심, 양보의 미덕으로 최첨단 에너지와 지역사회 조화로 과거와 미래의 어울림을 펼쳐 보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최순희 우체국장

홍농읍은 꾸준한 개발을 통해 매년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있어 폭넓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장을 열어 주민들의 참여와 함께 발전을 이루어 나간다면 모든 주민이 더욱 살기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뿐만 아니라 개발의 시급함이 아니라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 또한 새로운 발전이라 생각합니다.

 

 

최병두 만수노인회장

결실의 계절과 함께 찾아 온 한가위! 뜻한바 좋은 결실을 맺는 풍성한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홍농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주민들이 서로 토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다면, 서로 신뢰하는 사회, 서로 화합하는 홍농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김양봉 발전위원장

영광원전 건설 및 가동 이후 작은 농촌지역 홍농은 고유의 지역 정체성이 약화되고 밖으로 들어난 지역 발전 평가에 비해 읍 승격 30여년이 흐른 지금 주민의 삶의 질이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략 하였다. 이러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꽃축제, 종교테마식물원 건립 등 많은 사업계획과 실천으로 홍농의 발전이 영광군 발전의 매우 중요한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경팔 번영회장

홍농 발전의 시작은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합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홍농의 주민들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홍농 자체의 발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홍농의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면 여러 계층의 주민들이 모두 살기 좋은 홍농의 모습으로 완성되어 가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박상원 바르게살기위원장

홍농읍 공동체의 일원으로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존중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생각하며 실천한다면 보다 나은 홍농읍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고 개인주이적인 생각보다 공동 사회에서 하나의 축으로 매사 바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한다면 개인의 발전이 나아가 홍농읍의 발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김용희 의용소방대장

홍농은 영광원전 산업시설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홍농 주민들이 외부로 나가는 사례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홍농읍 자체의 주민 참여로 홍농만의 브랜드를 개발할 수 있다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지역민들이 홍농 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더욱 생기 있는 홍농이 되지 않을까요?

 

 

최진묵 농민회장

홍농은 2010년부터 친환경 우렁이 농법과 친환경 유기질비료 사용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 학교급식 납품 등 농민의 경제생활 안정으로 한층 살기 좋은 홍농읍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을 뿐 아니라 제초제를 쓰지 않는 지역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앞으로 홍농은 원자력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친환경농작물 생산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루리라 기대합니다.

 

 

최성화 생활개선회장

홍농은 지금까지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왔지만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독거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늘 마음 한쪽이 무겁습니다.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이 곧 홍농읍의 발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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