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은 전남 영광 대마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탑글로리와 영광군 대마산단 토지분양자금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영광 대마산업단지는 영광군 대마면 송죽리와 남산리 일대에 총 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대출대상은 총 분양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고 ㈜탑글로리로부터 추천을 받은 기업이고, 대출한도는 토지분양대금의 70%이내에서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인 경우 3년이내(기한연장가능), 분할상환인 경우 10년 이내에서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이번 토지분양자금대출지원 협약체결을 통해 영광 대마산단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하여 토지분양자금지원은 물론 ‘광은하이클러스터론’ 등 광주은행 특화상품을 통해 원스톱 금융지원을 제공하여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08년에도 영광군 법성면 진내지구 토지분양자금 대출지원을 통해 우량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강기 부부장은 “광주은행은 지역특화산업단지 조성 단계부터 공단입주기업에 대한 토털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은행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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