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 품질 우수성 널리 알리는 기회”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과 영천축협(조합장 정동채)은 지난 15일 영광축협 조합장실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영광축협은 농업․ 농촌에 깊은 관심을 갖고 경종과 축산업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 ▲영광군 관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조사료(청보리, 볏짚)의 생산․ 이용 확대를 통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한다. ▲조사료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 등이다.

구희우 조합장은 “영천지역 축산농가에 지난 8월부터 1등급 출현율이 높은 영광축협의 TMF(발효사료)사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료 생산 확대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영광군 관내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조사료를 경북 영천지역 축산농가에 매년 청보리 4,400톤, 볏짚 15,000톤을 공급하게 됨으로써 조사료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조사료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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