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4월이면 밝은 노랑색 꽃을 피워 봄소식을 알리는 개나리가 절기상 한겨울에 철없이 꽃을 피웠다. 물무산 초입 양지바른 곳에 입동(8일)을 보름이나 넘기고 눈이 온다는 소설(23일)까지 지난 요즘 주책없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산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