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맛도 두 배, 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 호식이 두마리치킨

대학생들은 물론,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간식. 게다가 우는 아이를 뚝 그치게도 만들고, 모래알처럼 흩어진 가족들 오순도순하게 만드는 데도 1등 공신인 치킨’. 그러나 치킨 한 마리는 4인 가족이 먹기엔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가족들이 모두 좋아하는 닭다리도 2개뿐이다.

독특한 양념 맛과 푸짐한 양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이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이곳은 주영삼(37)·하티하우(31)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영광읍 파출소 옆에 위치해 있다.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은 맛도 두 배, 양도 두 배, 기쁨도 두 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치킨 한 마리 가격으로 두 마리를 판매한 두 마리 치킨의 원조다. 여기에 품질과 맛에 대한 부부의 신념이 더해져 최고의 치킨 맛을 자랑한다.

이곳은 100% 하림닭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2일에 한번 본사를 통해 국내 최고 품질의 신선 육계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또한 튀김기름은 국내 최고급 채종유만을 사용하며, 튀김가루와 무는 물론 땅콩과 깨소금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급 식자재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주 사장은 저희집의 치킨 맛은 아내의 정성 때문이죠. 치킨을 튀겨낼 때 파우더가 조금만 벗겨져도 다시 튀겨낼 정도죠. 치킨은 튀김옷이 벗겨지면 맛이 없어지거든요. 매사에 꼼꼼한 아내 덕에 고객들이 저희 치킨을 더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곳의 메뉴는 바삭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짜지 않고 간장 특유의 냄새 없이 감칠맛이 도는 간장소스치킨’, 호식이 두 마리 치킨만의 독특한 양념으로 버무린 양념소스치킨이 준비되어 있다. 치킨 주문시 원하는 맛 두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이외에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순살치킨과 쫄깃한 닭다리만 골라 만든 다리만’, 날개의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고객을 위한 날개만날개와 다리같은 부위별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특수부위 또한 두 가지의 원하는 맛으로 주문 가능하다.

국내 치킨 시장은 무려 5조원에 달한다. 영광지역 또한 예외는 아니다. 상권이 좋은 골목에느 2~3개의 치킨집이 자리잡고 있다. 그야말로 닭들의 전쟁’. 특히, 프라이드치킨의 유행 주기는 길어야 1~2. 보통 6개월 정도가 전성기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식이 두 마리치킨의 매출은 부부가 운영해오고 있는 지난 27개월 동안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부부는 믿을 수 있는 재료 사용을 원칙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빠른 배달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호식이 두 마리치킨

영광읍 남천리 348-1

353-8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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