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품질인증, 영광산 모시와 쌀로 만든 “웰빙 모시 떡”

추석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먹거리가 넘쳐나는 명절이다. 추석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가족들과 함께 도란도란 둘러앉아 먹는 송편. 추석을 앞두고 영광의 대표 특산품인 모싯잎송편이 추석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웰빙 송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년마을송편을 찾았다.

이곳은 남궁윤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법성면 대덕리에 위치해 있다. 많은 모싯잎송편 전문점 가운데 천년마을송편이 주목 받는 이유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 사용과 청결한 위생시설로 전라남도지사 품질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이다. 또한 옛날 어머니께서 손수 만들어주시던 모싯잎송편의 맛을 자랑한다.

남궁 사장은 떡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전하기 위해 최고의 재료와 최고의 시설로 만들고 있다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모싯잎송편은 명절뿐만 아니라 영양간식으로도 으뜸이라고 말했다.

천년마을송편에서는 떡을 만들 때 사용하는 재료 선별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 법성에서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사용하며, 부족한 양의 쌀은 농협을 통해 영광에서 재배하는 쌀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주재료인 모시 잎은 남궁 사장이 직접 재배한다. 법성면에서 6612규모의 무농약 모시밭을 조성하고, 일년에 두 차례 모시밭에 짚풀을 깔아 모시잎에 흙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등 최고 품질의 모시잎을 생산해 낸다.

남궁 사장은 빗물에 튄 흙은 물로 씻어도 깨끗하게 씻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떡을 먹었을 때 미세한 흙이라도 씹히면, 식감이 떨어지고 더불어 영광 대표상품으로서의 이미지가 회손 되기 마련이다. 영광 특산품에 걸맞는 최고의 모싯잎송편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크기도 맛도 영양도 인기도 최고인 `모싯잎 송편'은 푸르고 청정한 빛깔에 쌀과 모시, 콩 이외에는 어떠한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은 천연의 맛으로 최근 건강식으로 급부상했다.

다년생 풀인 모시는 떡을 말랑말랑하게 유지해 줄 뿐 아니라 부패도 막아준다. 또 식이섬유와 아미노산,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이 들어 영양가가 높으며 총항산화활성은 쑥보다 6배나 높다.

무엇보다 천년마을송편은 당일 만든 떡만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떡을 맛볼 수 있도록 정성껏 만들어내고 있다. 식사대용과 간식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모싯잎송편, 이제는 천년마을송편으로 건강하게 즐겨보자.

 

천년마을송편

법성면 대덕리 558-92

356-6656/010-6609-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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