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용감과 활동성 극대화… 고창, 함평 등 인근 지역 소비자 몰려

여름철 태풍보다 더욱 강력한 아웃도어 열풍이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영광군 또한 아웃도어 천국이라 할 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이 문을 열었다. 그 중에서도 지난 9월초 영광읍에 새롭게 오픈한 아이더가 관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고창, 함평 등 인근 지역 소비자들에게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군서 출신의 양승규(44)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274(83) 규모의 매장에 신상품은 물론 이월, 기획 상품과 아이더키즈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아이더는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로 K2코리아를 본사로 두고 있어 젊은층의 고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서도 신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에는 아웃도어룩의 인기는 더욱 높아진다. 요즘 이곳을 찾는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칸티나바람막이 재킷. 활동성을 극대화한 아이더의 클라이밍 라인 와이드앵글(Wide Angle)에 속한 제품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디펜더의 방풍과 투습 기능을 강화한 디펜더 윈드 소재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겉감은 세밀한 립스탑(Ripstop) 조직으로 짜여있어 가벼우면서도 마찰 등 외부 손상에 쉽게 닳지 않는다. 마찰이 잦은 어깨와 밑단 부분은 고강도 소재를 덧대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안감의 경우 통기성과 신축성이 탁월한 방풍 안감을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 시 착용감과 활동성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다. 밑단은 손쉽게 둘레 조절이 가능하도록 고무 밴드로 처리해 편리하며 탈부착이 가능한 모자가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남성용 색상은 라이트오렌지, 라이트브라운, 3가지며 여성용 색상은 라이트오렌지, 옐로우그린, 로얄블루 3가지다. 가격은 19만원.

양 대표는 초가을까지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추석이 지나고,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면서 가을용 바람막이 재킷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더는 고객들이 용도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바람막이 재킷에서부터 활동성을 강화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바람막이 재킷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킷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 겨울 예년보다 강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찍부터 다운재킷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아이더는 슬림 다운재킷에서부터 헤비 다운재킷까지 기능성별로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아 고객들이 적절한 용도의 제품을 고를 수 있게 했다.

이번 시즌 아이더는 자사의 다운재킷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능을 적용한 히트 바이 스마트 시스템(HEAT X SMART SYSTEM)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더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능성 안감을 적용해 발열, 정전기 방지 기능을 높였으며 자체 기술력으로 다운재킷 충전재 빠짐 현상과 부피감이 줄어드는 문제를 해결했다.

또 찬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는 방풍 가공, 겉감 손상 시 스스로 손쉽게 수선할 수 있는 셀프 리페어 시스템(SELF REPAIR SYSTEM) 등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다양한 기술력을 다운재킷에 적용했다 

 

이외에도 이곳을 찾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제품은 아이더키즈.

최근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입는 아웃도어 패밀리룩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더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외출할 때 아웃도어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도록 미니미룩(mini-me)을 대거 선보이는 한편 패밀리룩 토탈 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다운재킷에서부터 티셔츠, 팬츠, 운동화, 모자 등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캠핑은 물론 가족여행 등 평상시에도 착장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트렌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아이더

353-1111 / 영광읍 옥당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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