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세 마리치킨, 세 마리 세트가 2만2천원

치킨은 남녀 성별은 물론이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랑하는 최고의 간식이다. 다른 먹거리에 비해 압도적인 선호도를 자랑하며 최고 야식 및 간식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다양한 브랜드의 치킨집들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세 마리 치킨으로 획기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100점 세 마리 치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은 영광읍파출소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전용옥(56)·최화자(54) 부부가 지난 913일 새롭게 오픈했다.

100점 세 마리 치킨은 프라이드·양념·간장 세 마리 치킨을 세트메뉴로 선보이며, 그동안 한 마리 치킨을 먹어오며 늘 아쉬움이 남았던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푸짐한 양은 물론 이집의 또 다른 강점은 맛에 있다. ‘치킨 좀 먹을 줄 안다하는 치킨마니아들은 기본 메뉴인 프라이드치킨을 선호한다. 양념을 바르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기름에서 튀겨내야 좋은 맛을 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부부는 깨끗한 기름 사용을 첫 번째 원칙으로 한다.

주방을 담당하고 있는 아내 최 사장은 최적의 온도에서 11분간 튀겨냈을 때 가장 바삭하고 좋은 맛을 낼 수 있다. 기름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튀김색이 검어지고, 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치킨을 튀겨내는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치킨에 사용하는 재료 또한 중요시 여긴다. 2일 한번 신선한 냉장육을 공급받아 사용하는 것이 부부가 지키는 두 번째 원칙이다.

부부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긴 하지만 100% 신선한 냉장육만을 사용해 조리한다기본에 충실한 것이 치킨 맛의 비법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국내산 냉장육만을 주원료로 사용해 신선한 기름으로 튀겨내는 치킨 메뉴들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더한다. 때문에 오픈 한 달여 만에 재 주문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학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매장을 찾는 학생들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전 사장은 소스까지 싹 싹 긁어먹고 가는 학생들을 볼 때가 가장 뿌듯하다항상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객의 의견을 귀담아 듣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부의 맛에 대한 열정 때문인지 얼마 전 치킨을 주문한 학생들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메뉴는 바삭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후라이드 치킨을 비롯해 독특한 맛을 자랑하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소스의 간장소스치킨’, 100점 세 마리 치킨만의 독특한 양념으로 버무린 양념소스치킨으로 3마리맛 치킨 세트가 22천원, 두가지맛 치킨세트가 17천원 이다. 또한 인원이 적은 고객을 위한 한 마리 메뉴는 12천원. 모든 메뉴에는 음료와 절임무가 제공된다. , 1천원을 추가시 파닭으로 주문할 수 있다.

부부는 언제나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며, 정직한 마음으로 고객을 대할 것이다고객 만족에 언제나 노력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최미선 기자

100점 세 마리 치킨

영광읍파출소 뒤

353-9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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