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행텐데이 1+1이벤트’ 주목

뭘 입혀도 귀엽고 예쁜 아이들. 하지만 이아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 계절마다 새 옷 장만 비용도 만만치 않다. 특히 아이 겨울 코트 한 벌 값이 웬만한 어른 외투 가격만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스타일과 가격 면에서 실속적인 쇼핑을 제공하고 있는 행텐주니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행텐주니어는 초등생부터 고등생까지 입을 수 있는 아동복 전문브랜드로 지난 5일 일방로 한길서림 맞은편에 새롭게 오픈했다. 취급상품은 셔츠와 점퍼류, 바지류 등 캐주얼 스타일이 주류를 이룬다.

이곳의 대표 정현숙(48)씨는 지난 20년간 에꼴리에를 비롯해 소이, 제이코시 등 아동복 전문점을 운영해온 아동복에 있어서는 전문가다. 오랫동안 아동복을 취급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행텐주니어를 오픈했다.

정 사장은 현재 아동복 시장은 100여종이 넘은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가운데 행텐 주니어는 올 상반기 결산 결과 전년 대비 45% 신장한 30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다. 트렌드를 적절히 반영한 상품 기획력과 적중도 높은 상품으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어린 자녀를 둔 주부들의 월동준비 일 순위는 방한 의류 마련이다. 특히 나이가 어린 자녀를 둔 주부는 더욱 그렇다. 아이들은 감기와 외부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쓸 만한 아이들용 겨울용 실내복이나 방한용 외투 가격은 생각보다 높다.

정 사장은 아동들은 겨울이라도 활동량이 많아 땀을 흘릴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옷보다는 겹쳐서 입힐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해 레이아웃을 활용을 추천한다고 설명한다.

행텐주니어 매장에서도 가장 인기 품목은 셔츠다. 니트나 카디건 등과 레이어드 활용에 가장 효과적인 품목으로 가격은 3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저지바지와 카디건, 폴라폴리스 후드티 등 활용도 높은 레이어드 상품들의 평균 가격대가 3~4만 원 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무엇보다 행텐주니어는 오는 27일까지 행텐데이 1+1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경기 불황에 힘들어하는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1행사는 하나를 사면 똑같은 제품을 주는 단순한 1+1 행사가 아닌 하나를 사면 구매한 상품 가격 이하의 상품을 하나 더 증정해주는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다.

특히, 아우터의 경우 1+1 대신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어 겨울철 잇 아이템인 패딩점퍼와 패딩베스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인기다.

정 사장은 젊은 엄마들일수록 헤어스타일부터 발끝 신발까지 전체 스타일을 통일하거나 멀티 매칭해서 입히는 추세다. 따라서 최근 아이 옷 트렌드 중에는 이미지와 스타일이 독특하고 가격도 실용적인 제품이 강세라며 행텐주니어는 트렌드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어른 못지않은 스타일을 뽐내는 학생들은 물론 주부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텐주니어

352-0780 / 영광읍 남천리 261-2(한길서림 맞은편)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