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이 나른해지고 피곤이 몰려오는 오후시간, 활기를 되찾기 위해서는 비타민 섭취가 필수. 입맛을 살려주는 것은 기본,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비타민을 온몸 가득 충전할 수 있는 ‘달콤한걸’의 과일청을 추천한다.

달콤한걸은 레몬과 자몽, 라임 등 과일청 전문점으로 지난 1일 영광읍에 오픈했다.

비타민C와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이용한 과일청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알록달록한 색감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젊은 층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의 대표 백향화(34) 사장은 “늘상 마시는 아이스커피, 탄산음료, 주스와 같은 첨가제가 함유된 음료대신 믿고 마실 수 있는 천연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과일을 활용한 차와 음료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달콤한걸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피로회복을 돕는, 레몬청

레몬은 과일 중에 효소가 가장 많아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레몬은 수용성 비타민C가 100mg 당 과립에 90mg 과즙에 45mg 들어있어 ‘신이 내린 축복의 산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레몬청은 탄산수에 타서 레몬에이드로 즐겨먹기도 하며, 따뜻한 차로 즐기기에도 좋아 남녀노소 누구나 반한만한 맛.

▲인슐린 분비를 억제시켜주는, 자몽청

자몽은 인슐린 분비를 억제 하는 효능이 있다. 인슐린 분비를 억제함으로서 당이 지방으로 변하는 것을 줄여준다. 또한 감기예방, 피로회복, 숙취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몽을 반개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건강에 너무도 좋은 홈메이드 음료다.

▲감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생강청

요즘이 제철인 생강은 체내에 흡수되면 위를 자극해 소화를 돕는다. 또한 혈액순환을 도와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손발이 차고 몸이 냉한 사람이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다.

▲여성이라면, 라임청

라임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노인이나 임산부, 성장기의 어린이들에게 매우 좋으며, 라임에 들어있는 철분 성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부족할 수 있는 엽산을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임산부들에게 좋다. 특히 라임인 식욕억제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

이처럼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과일을 이용한 과일청은 500g과 1kg 분량 용기에 포장 판매한다. 가격은 500g기준 1만원~1만3천원 선. 또 아늑한 분위기의 매장을 찾으면 과일청을 이용한 차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냉장고에 들어 있으면 마음이 든든해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청’이다. 과일청은 시원한 음료나 따뜻한 차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설탕이나 물엿 대신 음식의 단맛을 내는 양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감기가 자주 걸리는 겨울에 따뜻한 차로 마시면 추위로 언 몸을 녹이고 동시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 달콤한걸의 과일청으로 올 겨울 추위를 이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