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호점 ‘바푸리 숯불김밥’ 영광점

현대인의 바쁜 삶을 대변해주듯,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바쁜 일상 속 간단하면서도 빈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김밥은 직장인을 비롯한 학생들까지 현대인들의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그러나 너무 식상해져버린 김밥 맛에 먹고 난 후 늘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편견을 깨고 김밥과 숯불갈비가 만났다. 영광읍 우체국 사거리에 위치한 바푸리 숯불김밥이 서민음식 김밥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숯불갈비를 짝지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고급스러운 김밥 맛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바푸리 숯불김밥은 기본에 충실하다. 좋은 재료, 좋은 음식, 음식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등 모두 고객의 입장을 배려해 준비했다. 밥의 양은 확 줄이고 직화 숯불고기와 신선야채 그리고 국내산 볶음우엉 등으로 김밥 속을 꽉 채워 5대 영양소까지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했다. 건강과 다이어트까지 생각 할 수 있는 메뉴인 셈이다.

이곳의 대표 노효성(41)사장은 숯불김밥에 사용하는 주요 식재료는 100% 국내산 신선 재료를 사용하고,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조리한다때문에 더 맛있고,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노 사장이 바푸리를 오픈하게 된 이유는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팔지 않겠습니다라는 바푸리 본사의 고집과 약속에 있다. 14차례 본사에서 불시에 진행되는 위생·맛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는 점도 노 사장이 바푸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

노 사장은 저 또한 3명의 아이의 엄마입니다. 내 아이들 모두 바푸리의 음식을 먹이죠. 김밥 한 줄에도 소비자를 감동시키는 명품이 있습니다. 더 좋은 맛과 더 낳은 고객 만족을 위해 좋은 재료만을 엄선해서 사용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다짐했다.

바푸리의 주방을 맡고 있는 강두훈(34)실장은 늘 최고의 식재료를 선호하는 사장님의 원칙과 한결같은 음식 맛을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바푸리 숯불김밥은 100% 국내산 김치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점을 착안하여 100% 국내산 김치를 바푸리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야채 및 기타재료는 지역 및 계절별 우리 몸에 좋은 신선한 재료들만 엄선해 조리하며 단무지, , 장아찌, 맛살 등 주요 식재료를 100%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있다.

식재료뿐만 아니라 바푸리의 모든 메뉴에 사용되는 소스류(13) 및 양념 다데기, 육수 등은 약 20여종의 천연재료를 첨가하여 제조하고 있다. 천연재료들은 바푸리 본사에서 자체 제조, 생산을 하므로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한 자사 제품으로 고객들의 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바푸리의 대표메뉴는 숯불김밥을 비롯해 숯불덮밥, 얼큰해물짬뽕이다.

숯불갈비김밥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도도람푸드)를 가맹본사 자체 공장에서 숯불에 직화방식으로 구워서 공급받는다. 이는 철저한 제품관리와 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에게 한결같은 맛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것. 숯불의 향과 맛까지 바푸리 명품김밥의 대표메뉴다.

또한 숯불고기에 갖은 야채를 더해 그 맛이 일품인 바푸리 베스트 인기메뉴 숯불제육덮밥. 바푸리만의 특제 소스를 야채와 볶은 다음 숯불고기를 더한 바푸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메뉴다.

이와 함께 국내산 해산물과 생면으로 얼큰하고 진한 국물 맛의 얼큰 해물짬뽕, 100% 국내산 통 등심을 사용한 프리미엄 수제 돈까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다.

일반 김밥보다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숯불김밥과 같은 프리미엄 김밥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질 좋은 김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인식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말에는 바푸리 숯불김밥 싸들고 가족들과 나들이에 나서 보자. /최미선 기자

 

바푸리

영광읍 백학리 120-3

061-352-4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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