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에 스타일까지… ‘안경매니져’ 선글라스 인기

최근 안경도 아이웨어라는 또 다른 트렌드로써 패션의 마지막을 안경으로 끝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안경에 관한 관심이 높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있어서 안경은 또 하나의 얼굴이라고 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여성들이 메이크업에 공들이는 시간과 비슷하게 남자들도 자신의 콤플렉스는 감춰주며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안경을 선택한다.

이에 새롭게 오픈한 안경매니져 영광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곳은 김형종(39)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영광읍 터미널 부근 성심약국 맞은편에 지난달 26일 오픈했다.

안경매니져가 오픈과 함께 고객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다수의 하우스 브랜드 보유, 고객의 편안한 착용을 도운 오픈디스플레이형 매장, 체인본부의 구매력을 통한 저렴한 제품 공급, 동업종 최고의 제품 경쟁력 확보, 다양한 제품 구색 구비로 고객 쇼핑 만족을 이룬다는 것이다.

매장 내에는 50여개 브랜드 2,000여개의 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유명 연예인이 착용했던 최신 유행 스타일의 안경부터 선글라스까지 자신의 얼굴 형태에 맞는 안경스타일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아무리 최고급, 최신형의 안경이라도 자신의 얼굴과 맞지 않는 안경은 오히려 우스꽝스러워 보이게 된다둥근형 얼굴은 메탈 프레임 소재나 스퀘어 타입, 뿔테 안경으로 샤프한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다. 날카롭고 강한 인상을 주는 사각형 얼굴형에는 라운드 프레임이 적당하다. 또 유광보다는 무광 테가 인상을 부드럽게 만든다. 역삼각형의 얼굴은 가로로 긴 타원형 프레임으로 넓은 얼굴을 커버할 수 있다. 사각 프레임 중 모서리가 둥근 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또한 얼굴이 긴 타입이라면 라운드 타입의 사각 안경으로 시선을 분리시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안경테는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요즘처럼 햇볕이 따가워질 때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선글라스의 인기는 더욱 높아진다. 선글라스의 장점은 많다. 미처 화장하지 못한 민낯을 가려주고, 부족한 스타일을 완성시켜주기도 하며, 헤어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색색의 프레임으로 포인트를 주기도 하고, 렌즈 컬러로 유행의 변화를 주기도 한다.

김 대표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뜨거운 자외선에 피부를 보호하려면 선크림을 바르듯이 소중한 눈을 보호하려면 자외선을 차단시켜줄 수 있도록 UV차단 지수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요즘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하우스브랜드의 선글라스. 국내 패셔니스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국내 토종 안경브랜드를 하우스브랜드라 부른다. 최근 많은 유명 연예인이 하우스브랜드 안경을 착용해 화제를 일으키며 고가 명품 브랜드보다 월등한 패션도를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하우스브랜드의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만족 2배다.

안경은 멋진 의상만큼이나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상황과 얼굴형에 맞는 선택으로 스타일리시한 멋을 과시할 수 있다. 안경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에서 그 사람의 분위기까지 달라 보이게 할 수 있다. 올 여름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 안경매니져 영광점에서 나에게 맞는 안경을 착용하여 스타일에 마침표를 찍어보자! /최미선 기자

안경매니져 영광점

남천리 313-1(터미널 성심약국 맞은편)

351-3533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