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엽 경장/ 영광경찰서 경무계

국민의 비상벨 112신고에 경찰은 총력 대응체제 구축으로 신속하게 출동하여 국민과 현장 중심으로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매년 농·축산물 도난 예방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실정으로 농민들은 소중한 자식들만큼이나 애지중지 공들여 키워낸 농작물을 하룻밤 새 싹쓸이 해가는 절도가 발생하면 경찰은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수사를 하지만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민경 협력치안은 필요적이다

영광경찰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관 협력 치안 관련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및 홍보활동으로 주민과 치안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위방범용 CCTV 설치로 2012년 초부터 현재까지 약 2년동안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B(,46)를 피해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장소에서 용의차량으로 보이는 차량이 통과하는 것을 CCTV로 확인하고 특정하여 절도 피해발생 이틀만에 신속하게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한 최근 사례가 있듯이 CCTV 설치를 확대하여 민생침해범죄를 예방에 주력 해야하며, 이처럼 경찰관의 신속출동 패러다임을 국민과 현장 중심으로, 민경 협력치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상호보안작용을 한다면 더 이상 농민들의 눈물을 볼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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