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U-LEAGUE 8권역에서 무패로 우승컵 들어올려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광주대 축구부가 50경기 연속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며 3년 연속 카페베네 U-LEAGUE’ 무패우승을 이룩하며 진귀한 기록을 세웠다.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축구부가 ‘2014 카페베네 U-LEAGUE’ 8권역 최종전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대회 사상 첫 3년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광주대는 지난 10일 나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14 카페베네 U-LEAGUE’ 8권역 최종전에서 4학년 주인후 선수가 2골을 넣는 선전에 힘입어 동신대를 21로 꺾고 113무 승점 36점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광주대는 지난 2012년 호남권 1권역 무패 우승, 2013년 호남권 2권역 무패 우승에 이어 올해 또다시 무패 우승하면서 올해까지 6년째 치러지는 카페베네 U-LEAGUE’ 권역별 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2014 카페베네 U-LEAGUE’는 지난 4월부터 77개 대학팀이 8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러왔다.

광주대는 동신대, 세한대, 초당대, 한려대, 동강대,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등과 두 차례씩 경기를 펼쳤다.

권역별 상위 4개팀, 32개팀이 출전해 대학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2014 카페베네 U-LEAGUE 챔피언십 축구대회는 오는 118일부터 경남 남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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