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새벽부터 내린 폭설이 홍농 21cm 등 군평균 18cm를 넘어서면서 김준성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400여명이 시내 곳곳의 제설작업에 동원됐다. 특히, 제설 작업에는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등 51대의 중장비가 동원되는 등 대민봉사까지 이어지며 민·관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군수까지 눈치우기에 나서는 상황에 주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앞장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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