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치킨&수제버거 야식먹거리로 인기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든든함,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편리함을 갖춘 햄버거는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배고픔을 달래 왔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패스트푸드점에서 접하다 보니 고기를 갈아 만든 패티, 숨이 죽어 축 늘어진 양상추, 사진보다 작고 덜 먹음직스러운 모습으로 만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럼에도 햄버거가 혼자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기에 최고의 메뉴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다. 이에 많은 이들이 건강과 간편함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제 햄버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수제 버거는 비싸다는 인식을 깨뜨리고 저렴한 가격에 수제 햄버거를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제 버거 전문점 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지난 1121일 영광군농협 맞은편 골목에 김근억(50)·박화영(42) 부부가 오픈했다. 부부는 이곳 맘스터치 영광점을 오픈하기 전까지 4년간 여수에서 맘스터치를 운영해왔다. 4년간의 노하우에 오픈초기 미흡함이 없어 더욱 만족스럽다.

부부는 소비자를 잡는 가장 큰 비결은 제품의 맛이다. 맘스터치 수제 버거는 기존의 패스트푸드점과 달리 주문 후 조리(After Order)’ 방식으로 만들어 재료의 신선한 맛과 특제 소스로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거기에 저렴한 가격까지 더해져 맛과 가격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제버거라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맘스터치 햄버거는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춘 일반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달리 각종 조미료를 과감하게 빼고 트랜스지방 제로 기름 사용, 건강한 치킨살과 신선한 야채로 만들어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기에 깐깐한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신선한 수제 햄버거와 기름기를 쏙 뺀 저칼로리 영양 오븐치킨,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씨푸드와 치즈볼, 팝콘볼 등 담백한 사이드메뉴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없다. 대량 생산에 급급한 일반 패스트푸드와는 차별화된 퀄리티, 그러나 가격은 오히려 더욱 저렴해 입소문을 타고 두터운 매니아층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다. 가격은 인기 메뉴 싸이버거 세트(버거, 음료, 감자 구성)5,400원으로 가격 거품을 뺐다.

기호에 따라 치킨 위에 고소한 어니언치즈맛, 매콤한 핫칠리맛, 향긋한 커리맛을 뿌려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뿌려먹는 치킨 뿌치와 신선한 닭날개에 매운맛과 순한맛의 데리야끼 소스를 가미하여 양념이 손에 묻지 않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윙치킨 데리아끼윙’, 아삭한 파프리카에 풍성한 야채와 향긋한 허브숙성 닭고기 통다리살의 패티와 달콤하고 진한 망고 후레시 소스의 프리미엄 수제버거 케이준망고통살버거가 신 메뉴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어른들은 일반 치킨부터 오븐형 치킨, 쉬림프 강정 등 씨푸드 메뉴에서 맥주 안주를 고를 수 있고 아이들은 고급화된 프리미엄 수제버거를 주문할 수 있는 온가족 야식 먹거리로 치킨&수제버거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가 인기다.

맘스터치

영광읍 백학리 21

351-0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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