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웃사랑, ‘몸소’ 실천

영광문화예술단 어울림색소폰동호회(회장 김간호)는 지난 13일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에서 위문공연을 펼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매월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회원들이 어르신, 직원들과 함께 귀에 익숙한 노래를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흥겨운 가락에 맞춰 노래를 직접 불러 관람하신 어르신들이 일어나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면서 즐거워했다.

김간호 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가 가진 음악적 재능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어울림색소폰동호회는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공연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매월 1회씩 영광효사랑노인복지센터를 찾아 3년째 재능기부를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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