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지편찬위원회 발족

홍농읍(읍장 박우수)은 최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역사에 해박한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지편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번 행사는 편찬위원과 고문 위촉과 함께 정택근 지역문화연구소장으로부터 읍지편찬 활동방향 등 계획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농읍지편찬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총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체계화된 책자가 없어, 내 고장 유래에 대해 좀 더 알고자 하는 읍민과 출향인사들이 뜻에 따라 추진됐다.

홍농읍 읍지편찬위원회는 향토의 역사적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를 발굴하여 홍농읍의 종합적 자료집을 2015년에 발간할 계획으로 정병희 편찬위원장을 비롯해 편찬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정병희(사진) 편찬위원장은 우리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인식하고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홍농읍의 미래 청사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읍지편찬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