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의 빛이 되어영광의 밝은 희망이 되어...

500년을 지켜온 백수읍 지산리 당산의 굳게 솟은 팽나무처럼...

아름답고 살기좋은 영광을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소망을 함께하는 손을 맞잡았습니다.

영광신문은 19972월 창간하여 18주년 입니다. 지역신문의 실패를 딛고 창간초기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열정으로 18년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영광을 지키는 등 굽은 소나무처럼, 고향사람들의 정겨운 마음을 함께하면서 정스럽게 살아가는 마음이 전부였습니다.

그간 우리의 진심이 왜곡 당하고, 우리의 노력이 폄하될 때는 그 상처가 너무도 아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치적, 사회적 비바람을 온몸으로 이겨내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올바른 지역신문에게 주어지는 지역신문 우선지원사에 8년째 선정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창간 18주년을 즈음하여 영광신문은 정의로운 신문으로 거듭 나겠습니다. 슬기로운 자세로 영광의 파수꾼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하겠습니다.

더 큰 미래를 바라보는 지혜와, 더 넓은 지식을 담아내는 노력과, 바른 신문의 자세로 정진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지역 정론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습니다.

열여덟 살 청소년처럼 미래 희망이 가득한 정보와 소식들을 충실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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