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 운영, 한문연 실무위원 회의

영광군은 지난 달 27일 영광예술의전당 리허설 룸에서 2015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호남제주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실무위원은 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진으로서 지난 해 6월 개관한 영광예술의전당 측에서 요청하여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백만수 문화관광과장은 회의에서 “4대종교의 테마가 살아 숨쉬는 영광군 방문을 환영하며, 신생시설인 영광예술의 전당이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했다.

회의에서는 2015년도 제주해비치 아트페스티발 참가관련 업무협의와 함께 각종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사례 발표 및 하반기에 예정된 호남지회 실무위원 세미나 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익산예술의전당 소속 호남제주지회 김정배 사무국장은 예술의전당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객의 취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서는 공연 작품을 선정전에 먼저보고 관객대상 설문조사 등 공연 전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문연 호남제주지회는 전남 18개 기관, 광주 3개 기관, 전북 9개 기관 , 제주 3개 기관 등 총 3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직무연찬 및 상호 공통관심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강구현 시민기자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