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사람 이낙연 전남지사가 민선 61년의 도정 성과와 앞으로 정책 방향 등을 밝혔다.

이 지사는 성과도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부분적으로 아쉬움도 많았다고 1년을 평가했다.

성과는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1년 동안 일자리 77,000개를 창출해, 올해 취업자는 전년 대비 9,000명이 증가했으며 반대로 실업자는 5,000명이 줄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내외 기업 159곳이 7,471억원의 투자해 공장설립 등의 절차를 밟고 있으며, 투자협약은 국내231개 기업과 35,821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의 성과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이 통합을 앞두고 있으며, 2남도학숙 건립도 가시화되고 있다. 함경북도 산모와 유아에게 전남의 미역과 이유식을 제공하고 북한의 산림녹화에 참여하는 땅끝협력도 정부의 답변을 얻어냈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숲속의 전남 만들기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00원 택시를 시작으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과 작은영화관 운영은 맞춤형 생활복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자평한다.

이 지사는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전남 관광객 5,000만 시대 조기 실현’ ‘중국 지향의 지역발전전략 강화’ ‘전남 3대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 ‘전남 해양수산 융복합벨트 조성등을 앞으로 추진할 5대 과제로 제시했다.

영광출신 최초의 이낙연 지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우리군의 발전도 함께 수립하고 추진해야 한다. 이 지사와 김 군수가 뜻을 합쳐 군이 입안하고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정부 국책사업을 과감하게 유치해야 만이 영광의 미래를 창출할 수 있다.

영광군의 김준성 군수도 출범 1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공개·공정·공명·공감행정을 앞세우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을 이루는데 주력했다. 군은 5대 분야 63개 공약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1분기 현재 24.8%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직도 구태에 젖어있는 일부 공직자들의 안일한 자세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특히 자신이 군수를 만든 것처럼 행세하고 다니는 선거공신들의 행정 개입 정도가 도를 넘어 서면서 군정 발전의 걸림돌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인들과 정치권에서 움직이는 인물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모른다. 자신들은 잘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비난하고 곡해한다고 해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처럼....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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