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식품 첨가물로부터 벗어나야

요즈음 가공식품의 뒷면 표기사항은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무수하게 많은 원재료를 비롯한 식품 첨가물이 표기되어 있어 식품 전문가조차 알 수 없는 내용이 많습니다.

과연 소비자들은 이 많은 표기사항을 제대로 읽어보고 합리적인 식품 선택을 하여 구매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까요?.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식품그림과 디자인만 보고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갖고 구매 하는 소비자들이 훨씬 많을 겁니다.

요즘 스쿨존이라고 하여 학생들을 위해 학교 앞에서 식품 판매에 많은 제약을 하고 있는데, 과연 어린 학생들이 얼마나 좋은제품을 선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올바른 식품정보와 함께 적절한 규제를 통하여 소비자 및 학생들에게 식품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학교 및 기타 식품위생기관에서 식품 및 식품 첨가물에 대한 교육을 강화 하여야 합니다.

여기에 절대 먹지 말아야 할 10대 식품 첨가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1. 아질산나트륨 : , 훈제가공육제품, 명란젓 등에 사용하는 발색제

2. 캐러멜 색소 : 간장, 소스, 라면 등에 사용하는 착색제

3.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 설탕의 몇 백배에 달하는 칼로리 제로의 단맛을 가진 합성감미료

4. 브롬산칼륨(취소산칼륨) : 빵의 폭신한 식감을 위해 사용하는 첨가물

5. 타르색소 : 색이 있는 채소절임, 사탕, 젤리, 음료 등에 사용하는 색소

6. OPP, TBZ :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수입감귤류에 사용하는 곰팡이방지제

7. 차아염소산나트륨 : 어패류나 채소 등을 살균하는 살균제

8. 아황산염 : 와인등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 말린 과일의 표백에 사용하는 표백제

9. 벤조산나트륨(안식향산나트륨) : 청량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에 사용하는 보존료

10. 사카린나트륨 : 단무지, 치약 등에 사용되는 합성감미료

가정에서 요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없어지고 단체급식과 외식이 대세인 요즈음 식품 가공산업과 외식산업은 번창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식산업은 약 133조의 시장규모로서 이 식품과 외식시장은 거대하게 발전을 하여 왔고 그만큼 식품으로부터 발생하는 위험군에 노출이 되어 있는것입니다.

보기좋게 만들고, 맛이 뛰어나게 만들며 쉽게 변질되지 않게 만드는 제품을 위하여 식품계는 많은 첨가물을 개발하여 왔으며 그 첨가물의 안전성은 끊임없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검증 까지는 아직도 갈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위에 열거한 10가지 식품 첨가물은 대부분 발암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첨가물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낸 화학합성물질은 인간의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소화 또는 분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합성첨가물이 장에서 흡수되어 혈관을 타고 들어가 '이물질'이 되고 몸속을 떠돌게 되는 것입니다. 이 이물질이 내 몸 어떤 곳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매일 섭취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몸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식품은 자연과 가까운 것이며, 시간 지나면 변색과 함께 변질 되는게 식품입니다. 식품은 원래 자연 그대로 먹을 수 있어야 하며, 첨가물로 가공하지 않은게 가장 좋은것임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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