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 2015년 신상품 40~50% 세일 ‘주목’

청명한 파란 하늘과 기분 좋은 선들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찾아왔다. 무더웠던 여름철 밝고 가벼워진 옷차림에서 벗어나 나만의 분위기 있는 패션 센스를 업 할 수 있는 계절이 찾아온 것이다. 수많은 패션 아이템들 중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템으로 가방을 먼저 생각하기 마련. 누구나 하나쯤 있을 법한 베이직한 의상에 트렌디한 가방을 적절히 레이어링 한다면 올 가을 스타일링을 멋지게 완성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올가을 당신의 스타일을 완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가방 스타일을 만날 수 있는 곳 쌈지를 소개한다. 이곳은 지난 9일 새롭게 오픈한 곳으로 매장을 찾으면 올가을 트렌드로 떠오르는 버킷백은 물론 토트백, 백팩, 구두, 부츠까지 스타일을 만족시킬 제품이 준비돼 있다.

쌈지에서는 오픈기념 2015F/W 신상제품들을 40~50%가량 세일하고 있다. 30만원대의 고급 소가죽 토트백부터 3만원대의 미니백까지 다양한 가격과 스타일의 가방과 천연가죽의 구두는 센스있는 여성들을 만족시킬만 하다. 특히 가방전문 브랜드에 오랜 기간 경력을 쌓은 손소희 지점장의 도움을 받아 올가을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브랜드-쌈지에 대한 오해

1993레더 데코라는 가죽제품 가방업체로 출발한 쌈지는 쌈지외에 ’ ‘딸기’ ‘아이삭등의 브랜드를 선보이며 한국 정서가 담긴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창업 5년 만인 1998년에 544억 원 매출에 순이익 20억 원을 달성해 2001년 코스닥에 등록했고, 인사동에 복합문화 공간인 쌈지길을 만들고 쌈지스페이스’ ‘쌈지사운드페스티벌’(이하 쌈사페) 등을 운영해 예술가를 발굴했다. 아트마케팅의 선구자로 대한민국 브랜드 경영대상 우수상, 패션협회 주최 패션경영인상 등을 수상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처럼 다양한 문화 활동에 따른 브랜드 가치 상승이 매출로 이어지진 않았고 쌈지는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중국에서 제작한 쌈지제품이 기승을 부리며 브랜드 쌈지의 입지가 좁아졌지만 이번에 오픈한 영광 쌈지는 한국생산제품으로 소가죽과 양가죽을 이용한 제품 품질의 우수성은 최고라 자부한다. 모든 제품은 A/S가 가능하다.

손소희 지점장이 추천하는 잇 백

전체적인 옷차림의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가방 선택에 주목해야한다. 패션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가방은 메는 방법이나 전체적인 실루엣 등에 따라 그 느낌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클래식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모노톤 토트백을 들어주면 우아한 감성이 극대화되고, 앙증맞은 미니백을 메주면 사랑스러운 매력이 더해지는 것.

버킷백-원통형의 입구를 스트랩으로 당기면 복주머니 같은 모양이 만들어지는 버킷백은 올가을 트렌드로 떠오른 가방 중 하나다. 클래식한 멋이 강한 버킷백은 트렌치코트와 좋은 궁합을 이룬다. 또한 캐주얼한 옷차림 위에 크로스백 형태로 메도 잘 어울린다.

이러한 버킷백을 조금 더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테슬 장식을 달아보자. 더불어 가방 밖으로 나온 스트랩을 무심한 듯 묶어주면 한결 세련돼 보일 것이다.

토트백-손에 들고 다니는 가방인 토트백은 실루엣과 컬러에 따라 사랑스럽게, 혹은 모던하게 즐길 수 있다. 여성스러운 감성을 표현하고 싶은 날에는 반짝이는 에나멜 소재와 나비 패턴, 하트 장식 등이 조화를 이룬 토트백이 제격이다. 반대로 지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싶은 날에는 모노톤과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가 어우러진 토트백이 필요하다.

조금 더 활용도를 높이고 싶다면 스트랩을 달아 숄더나 크로스로도 멜 수 있는 토트백을 선택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클러치백-별도의 끈 없이 손에 쥐는 형태인 클러치백은 가죽과 면, 퍼 등 여러 소재로 제작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대리석 무늬를 연상시키는 패턴처럼 독특한 디자인의 클러치백은 무채색이 주를 이루는 가을, 겨울 패션에 기품 있는 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다.

쌈지

영광읍 현암길 61-1

010-9382-1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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