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은

한국농업은 1차와 2차 그리고 3차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농업의 복합체제의 첫발을 내디디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델의 농촌 융복합 산업은 정부가 창조경제의 발판을 만들고 여기에 농업이 생산과 가공 그리고 관광체험을 바탕으로 판매촉진과 직거래경제를 추구하는 새로운 성장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농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현저하게 바뀌어야 하고 도시 소비자은 싼값에 젖어있는 구매패턴의 변화가 맞물려야 성공 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봅니다.

올해는 농업이 대풍이라고 하는데 대풍에 오히려 농민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 있는 현실은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서 볼 수 있으며 특히 농업이 주 경제시스템인 지자체의 고민 역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게 우리네 농가의 현실이자 농촌의 슬픈 현실이랍니다.

그리고 우리네 농산어촌의 수익구조는 생산과 중간상 판매에 의존하는 구조가 여전히 많아 유통구조의 근원적 문제로 인하여 실제 농부들에게 정당한 수익이 되돌아가고 있지 않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를 타파하고 농산어촌의 경제를 살리기 위하여 등장한 신농업산업이 '6차산업화'입니다.

6차산업화란 일본의 나라오미교수가 17년에 사용한 용어로서

2010년 일본에서 6차산업법, 지산지소법이 제정되었고, 2011년에 법이 시행되어 낙후된 농산어촌에 비전을 제시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6차산업화 project'라는 용어로 민, , 기관들이 하나가 되어 시행하고 있답니다.

개념으로만 보면 농산어촌에서 생산(1)x 가공(2)x유통,판매(3)란 가장 이상적인 개념의 신조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박근혜정부가 들어오면서 창조경제라는 슬로건에 발맞추어 힘겨워하는 농업, 수산업인들과 낙후된 각 지자체들에게 희망과 밝은 미래를 위하여 벤치마킹하게 되었고,

6차산업법(일명;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4년에 제정되었고, 201564일부터 6차산업법이 특별법으로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아직도 이러한 사실은 농촌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려는 지역의 헌신적인 공무원과 지역의 농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 외에는 홍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의 마케팅과 판매역시 일부 대기업 매장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 역시 개선 되어야 합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을 농촌융복합산업의 제품들을 거점화하고 낮은 수수료로 일단 정착하게 한 후 양질의 농가공제품이 입소문을 타고 대형매장에 유리한 조건으로 입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대형유통기업은 갑의 횡포가 극심하여 여기에 적응하지 못한 농촌융복합산업 가공품들은 찬밥신세와 더불어 높은 판매수수료와 인원이 매장에 상주하여야 하므로 이의 손실규모가 막대하여 오히려 외면하는 실정입니다.

결국 농촌융복합산업은 수익이 나야하고 판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상시적 거점매장 확보가 성공의 관건입니다.

또한 농촌융복합 산업은 농가현장과 지역특성에 맞는 6차산업화가 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국내 6차산업화 정착을 위해서 반드시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성공6법칙'이란 모델까지 제시하여 6차산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젊은분에게 희망을 걸어야 하며 젊은 벤처농업가와 벤처식품 ceo 의 육성이 한국형 6차산업의 성공이며 또한 신경제성장의 동력인점을 인식 하여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농산어촌은 지금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후대에게 당당히 물려줄 사명감으로 반드시 지킬 부분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의 생존이 걸려있는 중대한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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