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강화와 자존감 회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종남(사진) 영광군지체장애인협회장이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선임됐다.

영광군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영광스포티움 실내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영광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통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이종남 상임부회장을 선임했다.

영광군장애인체육회가 신설되면서 장애인체육 위상 강화와 장애인체육의 활력과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남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체육회 당면 현안업무를 신속하게 추진해 활력을 불어넣고 장애인체육의 위상강화와 자존감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무국장에는 남궁경문씨를 임명했다. 남궁경문 사무국장은 부족한 저를 사무국장으로 선임해준 회장님 등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앞으로 임원들의 뜻을 받들어 영광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론 내부조직은 원칙과 상식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가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장애인체육회 규약을 제정했다.

체육회는 의결된 내용에 대해 전남도장애인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본격적으로 군 장애인체육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의 장애인 체육은 도내에서 한자리수 등위의 실적을 거수함으로써 군단위에서 최강으로 인정을 받으며 군장애인체육회 출범의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이에 군 장애인체육회의 출범은 관내 5,000여 장애인들의 바람이며, 건강증진 및 화합, 재활 의욕고취 등 체육 복지증진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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