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수제 케이크 전문점 ‘프레쉬’

정성현 대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며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 크리스마스. 해가 지면 반짝거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선물을 교환하면서 가족애를 나눈다. 풍성한 크리스마스 식탁에 케이크가 빠지면 서운할 터. 고마움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수제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는 프레쉬를 소개한다.

이곳은 정성현·정여운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름처럼 신선하고 맛있는 케이크를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시트 사이사이까지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생크림 케이크,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강렬한 색상의 레드벨벳, 보는 것만으로도 상큼함이 전해지는 청포도 요거트크림케이크 등 다양한 맛과 모양의 케이크들을 보고서는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곳의 케이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케이크다.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고, 100% 우유 생크림을 사용해 매일 만들어내는 이곳의 케이크는 고급스런 맛을 낸다. 그리고 버터나 마가린 같은 유화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아 병문안이나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또한 특별한 축하 메시지 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에게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크를 주문할 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정 대표는 내 가족에게 마음껏 먹일 수 있는 제품을 만들려고 한다. 그래서 유기농 밀가루와 100% 뉴질랜드 천연 버터, 우유 생크림, 벨기에산 초콜릿, 프랑스 크림치즈를 사용하고 있다. 당근 케이크에 사용되는 당근도 신선한 흙당근만을 사용하고, 딸기는 당일 사용할 양을 매일 납품받고 있다. 빙수와 쥬스에 쓰는 과일 또한 냉동이 아닌 생과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프레쉬의 케이크는 제조부터 판매까지 이틀을 절대 넘기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 소진되기 때문에 이틀을 넘기는 일도 실질적으로는 거의 없다.

이곳의 주인장이자 파티쉐 정성현 씨는 케이크 판을 뒤집어 보면 40여 가지의 첨가물이 들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프레쉬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때문에 좋은 재료를 이용한 음식은 기본이다라고 말했다.

프레쉬는 전면이 통유리로 흰색의 산뜻한 매장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진 공간은 고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수제케이크는 전 제품 하루 전 예약 가능하며 2호사이즈(23cm가량) 32,000원 부터다.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프레쉬를 찾아보자.

프레쉬

영광읍 백학리 33(샘터횟집 맞은편)

351-6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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