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이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늘 지난해 못다 한 일들을 아쉬워하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지난해 야침 차게 세운 계획들이 모두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반성하면서 나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점이다. 한해의 첫 출발점 1월은 너도나도 새해 설계와 부푼 소망으로 활력이 넘치는 달이다.

뉴욕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비포트는 생애 최고의 해를 누린다는 것은 자신이 평소에 되고 싶었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 한다가장 멋진 자신의 모습을 꿈꾸고 그 모습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이 모여 생애 최고의 해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 모두 올 한해를 내 생애 최고로 즐겁고 활기찬 삶으로 만들기 위해 능력과 노력을 배가시키자. 이를 위해 올해는 큰 비전과 분명한 목표를 지니고 살면서, 모든 일에 집중하자. 나 자신과 나의 가족은 물론 주변 인물들과 사이좋게 지내자.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자. 힘들고 곤란한 일들을 피하지 말고 즐기면서 내 것으로 만들자. 일하는 피곤함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언제나 활기 있게 움직이는 한해를 연구하자.

이낙연 전남지사는 2016년에는 에너지신산업과 남도문예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발전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으며, 청년 일자리 4천개를 창출하겠다는 새해계획을 피력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새해에는 2030년을 목표로 새로운 준비를 시작하는 각오로 600여 공직자가 세계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활기 넘치는 지역경제 기반 조성더불어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미래 지향적 농수산업 육성’ ‘문화·관광 및 스포츠산업 진흥’ ‘안전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정책에 공감한다. 그러나 천편일률적인 사업은 이제는 재검토해야 한다. 같은 사업이라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우선해야 한다. 군민들이 행복해 하는 사업추진에 생각을 더해야 한다.

2016년에는 갈등은 버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배려하는 영광의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자. 이에 건강하고 활기찬 영광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영광군민 모두가 건강해야 하며, 영광군이 활기차게 움직여야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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