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2일부터 1박2일 동안 경남 통영에서 여성 지도자들의 자질과 책임감을 높이고, 여성리더십을 제고하기 위한 ‘2016 영광군여성지도자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에는 관내 10개 여성단체 회원 등 각 읍·면 여성이장 등 70여명의 여성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신상훈 교수의 재미와 감동과 깨달음을 주는 소통 강의와 함께, 백세시대를 맞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기위한 김희주 강사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과 집안일에 지친 여성 지도자들은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철거 대상이었던 동네를 벽화거리로 조성해 통영의 대표 관광지가 된 동피랑 마을과 통영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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