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 재가어르신 물품지원사업 진행

난원 홍농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정란)는 벌써부터 추워지고 다가오는 계절 겨울로 센터가 요보호하고 있는 홀몸어르신 14명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압력밥솥을 전달했다.

김연순 사회복지사와 이순여 자원봉사자가 함께 센터 소속 홀몸노인들에게 가가호호 방문계획을 수립하여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9개 읍·면별 14명의 어르신 가정을 일정에 따라 활동을 펼쳤다.

대마의 김모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기존에 있던 밥통은 보온기능이 고장 났었는데, 오늘부터 이 밥솥으로 쫀득쪽득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올 겨울엔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 언제나 이렇게 계절마다 우리 노인들을 먼저 배려하고 잊지 않고 전화하고, 찾아봐 주는 센터와 영광군이 있어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민간 노인복지센터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재가노인복지사업을 위해서 더 많이 자원봉사를 활성화 하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재가노인복지사업은 영광군 지원 사업으로 홀몸재가어르신에게 매달 건강상담, 안부살피기를 통하여 욕구를 파악하여 각각의 필요한 맞춤형 재가노인복지서비스로 밑반찬제공, 김장지원, 나들이 지원, 세탁지원, 생필품지원, 난방연료지원 등의 복지서비스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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