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들은 영광에서 최초로 한국형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을 수상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란 초등학교3학년~중학교2학년(9~13) 청소년들이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4가지 활동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프로그램이다.

본 기관의 참가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해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가족부에서 수여되는 포상활동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그동안 영광의 안전지킴이 활동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 기타연주바이올린명상 등의 자기개발활동, 농구요가댄스 등의 신체단련활동으로 자신의 성취목표를 달성했고 모험심과 탐구심, 환경에 대한 애정을 얻기 위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활동이 진행되어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수도 없이 생겼지만, 오랜 고생 끝에 이렇게 수상하게 되니 그 오랜 어려움들이 다 씻어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아이들의 그동안의 노력이 이렇게 성과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으며, 2017년 영광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입소자(예비중1)들을 대상으로 다시 포상제를 진행할 것이므로, 학부형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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