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과 함께 성장해 온 지역민들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

영광공공도서관(관장 김순희)2015년과 2016년 지난 2년 동안 운영해 온 다양한 독서문화체험학습프로그램과 평생학습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모아 세 번째 책과 노니는 도서관: 서유관書遊館문집을 발간했다.

그동안의 독서활동 성과와 독서회원들의 활동 결과물을 담은 이번 문집에는 영광문화원장 정형택 시인의 시를 비롯한 문예작품 15여 편과 다양한 행사 사진들이 책갈피에 숨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번 책과 노니는 도서관: 서유관書遊館문집이 뜻깊은 것은 2011년 발간을 시작으로 세 번째 발간까지 우리 도서관이 변화를 선도하고 소통과 협력을 이끄는 지역문화의 중심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순희 관장은 영광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문화 활동 등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며 삶을 풍성하게 가꿔나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희망한다“12월 비워진 마음을 영광공공도서관 문집 책과 노니는 도서관: 서유관書遊館의 아름다운 언어들로 가득 채워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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