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전국에서 내로라 할 정도의 부지 면적과 시설규모, 임대농기계를 최대로 보유하고 있으며, 투자비 또한 전국 최대 규모에 이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운영방안 개선, 관련조례 일부개정, 농업인 편익도모 서비스 구축, 농기계 교육훈련, 이용률 향상 방안 구축,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평점 얻었다.

또한 임대농기계 중 활용도가 높고, 임대횟수가 많아 잦은 고장과 노후된 기종, 수요가 많은 기종에 대해서는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규 구입을 위한 국·도비 예산 6억원을 확보하였으며,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대파·양파용 농기계(동력파종기, 보행·승용이식기)를 비치하는 등 새롭고 폭넓은 기계화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를 증명하듯 “2016 농업인, 농업기계 교육훈련사업” 분야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우수평가 군으로 선정되어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 부문 5억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그리고 대파, 양파, 콩(동부)의 주산지를 위한 기계화를 위해 6억원을 확보하여 전용농기계(파종기·이식기·선별기)와 여성친화형 농기계를 비치하였고 찾아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기획하여「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여름철 영농 현장교육」으로 임대사업소를 홍보하고 농업인 의견 청취 등의 소통 행정을 실천하였을 뿐만 아니라「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의 날」행사 캠페인을 관내 유관기관·기업과 협업하여 농업인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농업인의 내방 시 접근성을 개선하고 인근 주민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농기계임대사업소 진입로 확포장 공사」로 군서면 복호로 250m 구간을 6천만원을 들여 7m, 2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이용객 민원사항과 주민 숙원사업에도 발 빠른 행정을 실현하였다.

이외에도 민선 6기 군수 공약사업인「농기계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를 위해 홍농읍 상하리에 부지 4,894㎡를 확보하고,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하여 지난 2016년 4월에 북부분소를 개소하여 운영중이며, 군남면 설매리에 부지 7,567㎡, 사업비 22억원을 투자하여 2017년 6월 남부분소 개소를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추진 중에 있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2017년 농업정책을 반영한 「2017년 농촌진흥청 TOP5 융복합 프로젝트(밭농업기계화)」에서 우리군이 선두가 되도록 국고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예산 확보 및 농업인에게 필요한 맞춤식 농기계 구입을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이에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설치와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세부 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는데 집중하고, 2017년도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북부분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농업인 건의사항과 민원에 대해서도 귀 기울이는 행정을 보여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2017년 중점 추진 업무와 사업 조기 착공, 시행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은 운영과 유관기관, 관내 업체와 협업하고 상생하는 열린 군정으로「2017 농업기계 분야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와 같이 2017년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촌일손 부족 해소, 인건비 상향에 따른 고민해결, 경영비 절감에 따른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시대와 환경 변화에 맞춰 신기술 도입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여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2016년 농기계임대업소 본소·북부분소 연간이용 실적으로는 이용자7,959명, 임대일 10,120일, 임대료 수입 1억원이며, 임대료 감면 수혜자는 165명로서 15,995,000원 감면하였으며, 북부분소 분소설치로 총 임대 실적이 전년도 대비 120%상승하였다. 또한 콩자동화선별장은 363명 178톤(4,444포대/ 40kg)이다. 아울러 농번기의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근무자 11명을 투입하여 4 ~9월(파종시기), 9 ~ 11월(수확시기) 기간에 국·공휴일 상시 근무제와 12시간 근무제(오전7 ~ 오후7시)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