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형 영광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3위

김영형 영광교육장이 영광과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2016 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교육장은 지난 해 자신의 첫 발령지(대마중학교)인 영광교육장으로 부임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전남 1흡연예방 우수교육청 수상’, 교육감기 마라톤대회 1, 교육감기 축구대회(영광초, 영광FC U-15 대마중) 동반우승 등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찬사를 받았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는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무수행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기능 활성화로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달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육미래위원, 교직원 등 7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 교육장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를 했다.

5개 영역으로 진행된 만족도 조사 결과, 지역교육 계획 및 관리 85.8, 단위학교 교육 지원 84.8, 지역사회 연계 협력 85.2, 학생·학부모·주민과 소통 및 지원 85.2, 도덕적 품성과 자질 86.4점 등 전남의 교육장 직무수행에 86.2점 이상의 매우 높은 신뢰를 보냈다.

교육장별 순위는 1위 정인상 신안교육장, 2위 배건 강진교육장, 3위 김영형 영광교육장, 4위 안병창 영암교육장, 5위 정영배 보성교육장 등으로 나타났다.

김영형 교육장은 올 해도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영광교육을 교육지표로 삼아 최선을 다 할 것이다교육현장을 방문하여 소외받고 그늘진 곳이 없도록 끊임없이 소통하고 학생중심 지원행정을 펼친 결과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신뢰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족도 조사에서 시지역보다 군지역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전남교육청의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등 농어촌 작은학교 교육력 제고 노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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